
6월 5일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민들이 환경과학 체험부스 참여
환경의 날 기념행사·극지과학 강연·생태환경 체험 통해 생활 속 환경 가치 확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한기순 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과학아 환경을 부탁해!’를 주제로 시민 참여형 환경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대공원, 인천광역시교육청 주안도서관, 청라생태공원 등 지역 주요 생활권 거점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민과 청소년이 환경 문제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일상 속 실천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먼저, 6월 5일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하여 환경과학 체험부스 5종을 운영하였다. 생활 속 환경 실천과 과학 원리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어 6월 7일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주안도서관에서 극지연구소 박숭현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였다. 해양 과학자의 남극 해저 탐사 경험을 바탕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남극 환경과 극지 연구 이야기를 공유하며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였다.
6월 20일에는 청라생태공원에서 열린 「청라 생태환경 체험행사」에 참여해 환경과학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생태공원이라는 현장성을 살려 시민들이 자연환경과 생태 보전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같은 날 인천광역시교육청 주안도서관에서는 과학커뮤니케이터 ‘개굴’과 함께하는 「환경 과학 추리수사」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대기질 분석과 수질 오염도 측정 사례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과학적 탐구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강연이다. 참가자들은 생활 주변의 환경 데이터를 추리하듯 분석하며 환경 문제를 과학적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쌓았다.
6월 한 달간 600여 명의 인천시민이 참여했으며, 환경과학 체험부스, 전문가 강연,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참여형 탐구 프로그램이 연계 운영되었다. 이를 통해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환경 이슈를 단순한 캠페인 차원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과학문화 콘텐츠로 확장했다.
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환경 문제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과학적 주제”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생태환경, 대기질, 수질오염 등 지역사회와 관련된 환경과학 주제를 발굴해 시민이 과학을 통해 환경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2021년부터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가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시민 체감형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안도서관에서 진행된 극지연구소 박숭현 작가와의 만남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