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2025 연수구 청소년 대축제: 꿈틀축제“ 참여 - 청소년이 먼저 반응했다, 과학의 매력에 빠진 ‘꿈틀축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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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10-28
- 수정일
-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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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과 (032-835-9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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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2025 연수구 청소년 대축제:꿈틀축제' 참여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한기순, 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는 지난 10월 25일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연수구 청소년 대축제: 꿈틀축제’에 참여해 청소년 대상 과학문화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 연수구청이 주최하고,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연수구청소년수련관,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 연수청소년문화의집, 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수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공동 주관했다. 지역 청소년과 시민 1,000여 명이 함께하며 축제 현장은 활기와 열정으로 가득 찼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만드는 참여형 지역 대축제로, ‘청소년의 꿈과 행복, 그리고 미래를 마을의 틀 안에서 누리자’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펼쳐졌다. 지역 청소년과 시민 약 1,000여 명이 함께하며 송도 일대가 과학과 문화가 어우러진 활기찬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총 10개의 과학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비트상상, 그린플래그, 미래채움, 알크래프트, 영재키움프로젝트, 아트앤사이언스 등 지역 과학문화 협력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트상상협동조합’이 운영한 ‘미래를 세우는 작은점, 수준원점’, ‘그린플래그협동조합’이 운영한 ‘해양쓰레기 ZERO 챌린지’, ‘미래채움교육협동조합’이 운영한 ‘해룡이와 알아보는 스마트 인천 스마트 물류’, ‘알크래프트’가 운영한 ‘4D & VR 모션시뮬레이터 체험 부스’, ‘영재키움프로젝터’가 운영한 ‘이진법과 모스부호: 메시지 비즈 팔찌 만들기’, ‘나만의 별자리 키링 만들기’, ‘아트앤사이언스’가 운영한 ‘13초 로켓 발사 챌린지’, ‘소금쟁이 버티기 챌린지’, ‘멸치 심장 찾기 대회, 무지개 밀도탑 챔피언십’ 부스 등. 참가한 청소년들과 시민들은 각 부스를 돌아다니며 직접 실험하고 체험하며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즐거움과 호기심을 동시에 느꼈으며, 축제 현장은 활기와 열정으로 가득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아이들이 실생활 속 과학의 의미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 특히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가 운영한 체험 부스들은 과학을 놀이와 예술, 창작, 환경 등 다양한 생활 영역과 결합시켜 ‘생활 속 과학문화’의 가치를 전달했다. 한 참가자는 “직접 부스를 체험하면서 과학이 생활 속에서 얼마나 흥미로운지 느꼈다. 친구들과 미션을 함께 수행하면서 과학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이번 꿈틀축제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과학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직접 경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과학적 상상력과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2021년부터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www.inuisge.kr)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확산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0개 지역 기관과 협력 사업을 진행하며 연간 17만여 명의 인천시민이 이용하는 지역 과학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