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이오시스템, 4차 ‘섬사랑 실천대회’로 2025년 사회공헌 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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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10-28
- 수정일
- 2025-10-28
- 작성자
- 홍보과 (032-835-9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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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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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사랑 실천대회(4차)
– 물때로 갯벌모종심기 취소, 대신 해양정화활동과 환경교육으로 지역상생 사회공헌 이어가 –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김규원)과 지역협력기업 ㈜이오시스템(대표 한정규), 인천관광공사 섬발전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3일(목)인천 중구 예단포 일대에서 ‘섬사랑 실천대회(4차)’를 개최하며, 2025년 한 해 동안 이어온 사회공헌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섬사랑 실천대회’는 지난 7월 무의도(1차), 8월 예단포(2차), 9월 삼목항(3차)에 이어 진행된 네 번째 행사로, 대학·기업·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과 상생하며 해양환경 보전 및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는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4차 대회에서는 ‘갯벌 모종심기(바다숲 조성)’ 활동이 계획되었으나, 현장 만조로 인해 심기 작업은 진행하지 못했다. 대신 참가자들은 예단포 해안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와 정화활동을 펼치고, ‘블루카본(Blue Carbon)’의 중요성과 연안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현장 환경교육을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규원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장은 “올해 네 차례에 걸친 섬사랑 실천대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한 자발적 사회공헌 사업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2026년에는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섬사랑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정규 ㈜이오시스템 대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보람을 느꼈고, 올해 마지막 활동까지 함께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섬사랑 실천대회’는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의 ‘인천 보물섬 168 특성화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단위과제 4-②)’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해양환경 개선과 사회공헌을 중심으로 한 지역협력형 사업으로, 대학과 기업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문화의 확산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대학교와 ㈜이오시스템은 이번 4차 대회를 끝으로 2025년 사회공헌 활동을 마무리하고, 2026년부터는 ‘지속가능 섬사랑 실천운동’으로 새롭게 이어갈 계획이다.